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춘경)은 지난 10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2020년도 경기도교육청의 예산 편성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자문위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2019년 주민참여예산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 지역간담회’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참여 창구를 마련하여 예산편성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교육재정을 민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역별로 실시하는 간담회이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도 경기도교육청의 예산 편성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개최했으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광주와 하남지역을 별도로 실시,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경기교육정책 소개, ▲경기도교육청 재정현황 및 주요사업 안내 ▲2020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편성을 위한 의견 수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하남지역 간담회는 실질적인 교육수요자인 학생들을 중심으로 각 학교에서 수렴된 의견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춘경 교육장은 “경기교육예산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수요자 중심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교육공동체의 적극적 의견 개진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제안된 많은 의견들이 내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편성에 반영되어 교육 재정의 민주적 운영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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