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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평련, 박소현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 초빙 현안간담회 개최박 소장 “지역재생, 주거지재생으로의 도시재생 필요” -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민평련)는 18일 오전 8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도시재생ㆍ지역재생ㆍ주거지재생”을 주제로 제12차 현안간담회(주관: 소병훈의원실)를 가졌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박소현 소장(건축도시공간연구소)은 미국 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시설계ㆍ계획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학교와 콜로라도대학교에서 교수로 일을 했고, 현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교수와 제5대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에 재직 중이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미래지향적 건축ㆍ도시공간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건축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건전한 개발을 유도하며, 건축도시 문화의 보급ㆍ확산을 위한 싱크탱크를 확보하기 위하여 2007년 설립된 국토연구원 부설연구소이다.

간담회는 도시재생이 사회적ㆍ정책적 가치로 대두된 배경을 시작으로, 국가 도시재생사업 추진과정에서 연구소의 역할과 사례 및 성과모델, 기존 도시재생 정책의 한계 및 지역ㆍ주거지로의 도시재생 정책 확산 방향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설명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 소장은 “정부가 도시재생을 위하여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각각의 사업들이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이에 지자체는 어떻게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공간재생을 할지에 대한 고민보다 국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가 되었다”며 “개발시대의 익숙함에서 벗어나 공간정책 차원에서 마을재생을 위한 공간전략 및 마스터플랜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소장은 또 “도시재생을 위하여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지만 그것이 개인에게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쉽지 않다”고 지적하며 “다양한 실험으로 성과모델을 구축해오고 있는 영주와 군산 등의 사례를 통하여 지역공간과 주거공간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현장의 패러다임의 전환 미흡, 단기적인 성과에 매몰된 정책추진의 문제점, 국책연구기관의 역할 등 이날 현안간담회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소병훈 의원은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건축도시공간연구소의 지역재생연구단 내에 귀농ㆍ귀촌센터, 은퇴자 센터 등을 만들어서 미국 애리조나의 사례처럼 이들을 위한 지역과 주거지를 재생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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