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춘경)은 2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 을지태극연습에 대비하여 사전 준비상황 보고회 및 공직자 안보통일 교육을 실시했다.

2019년도 을지태극연습은 국가위기상황 및 전시 업무 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민·관·군 합동 비상 대비 훈련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을지태극연습의 성공적 수행을 위하여, 그리고 궁극적으로 위기상황에도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기획하고 실시하였다.

을지태극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는 전반적인 훈련개요와 주요 연습 일정, 종전의 을지연습과 을지태극연습 비교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을지태극연습 준비상황 보고회와 함께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올바른 안보 의식을 함양하고 고취시키기 위해 공직자 안보통일 교육을 함께 실시하였다.

공직자 안보통일 교육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을 초빙하여 북한의 최근 변화와 통일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춘경 교육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다음 주 부터 시작되는 2019 을지태극연습의 의의를 생각하며 전 직원이 진중히 임하여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 또한, 공직자 안보통일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탄탄한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고취하였다. 전 직원이 유비무환의 자세로 철저히 준비하여 실제 상황 대응력을 키우고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