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춘경)은 최근 기온 상승에 따른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져 이에 대비하기 위해 5월 23일에 하남 창우초를 대상으로‘학교 급식 특별위생·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위생·안전점검은 학교 급식 집중 관리를 통한 식중독 예방 및 안전성을 확보하고 급식현장 격려를 통하여 식중독 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되었다.

점검단은 학교 급식에 대한 단위학교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교육장, 교수학습국장, 평생교육건강과장 등 간부공무원으로 구성하여 운영하였다.

점검단이 점검 기간 내 관내 급식 실시 학교를 무작위 선정 후 불시 방문하여 학교 자체 위생관리 현황, 식재료검수, 조리작업, 배식과정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점검을 진행하였다.

점검단은 식재료의 품질과 급식실 위생상태 등을 학교 급식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였으며 또한 더운 날씨에도 학교 급식을 위해 열심히 근무하는 조리종사원들의 수고를 격려하며, 식중독 사고 및 산업재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과 더불어 사랑의 마음으로 학생들 급식을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춘경 교육장은 “우리교육지원청은 특별 위생·안전점검을 통해 학교단위 위생 관리수준 향상과 안정성을 확보하여 궁극적으로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급식법에 따라 연 2회 실시하는 정기점검 이외에도 특별위생·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교급식 위생·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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