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지방선거를 정확히 50일 앞둔 4월 24일, 경기도 광주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출마자들이 광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원팀(One-Team) 서약식’을 가졌다.

‘원팀(One-Team) 운동’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의의 경쟁 및 건설적 비판을 통한 공정한 경선과 결과에의 승복을 약속하는 선거캠페인이다. 대립과 갈등의 선거를 넘어 공명하고 미래지향적인 선거를 추구한다는 취지로 부산에서 시작돼 전국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서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광주시 갑·을 국회의원인 소병훈, 임종성 의원을 비롯해 박해광, 신동헌, 이현철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자(이상 가나다순) 및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예비후보자가 모두 참석해 서약식의 의미를 더했다.

후보자들은 공동서약을 통해 ▲비전 및 정책 중심 경쟁, ▲상대후보 비방 및 인신공격 배척, ▲경선 및 공천 결과 승복, ▲공동 정책 및 공약 개발, ▲본선 승리를 향한 합심과 단결 등의 실천을 선언했다.

이어 “선거의 본질은 조화와 상생이다.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와 지지가 모여 어울릴 때 선거는 민주주의의 상징으로서 그 의미를 갖게 된다”고 강조하며, “우리 더불어민주당과 예비후보자들은 선거과정 뿐만 아니라 선거 이후에도 오직 광주와 광주시민의 발전만 바라보겠다. 어떤 한 개인의 승리가 아닌 ‘민주시민’의 승리, ‘국민’의 승리로 이어지는 선거를 만들겠다”고 입을 모았다.

<One-Team 서약식에 참석한 예비후보자>

광주시장 예비후보자 박해광, 신동헌, 이현철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자 박관열, 박덕동, 안기권, 이명동, 정순일

광주시의원 예비후보자 김학덕, 동희영, 박상영, 박지현, 박현철, 설애경, 이은채, 임일혁, 주임록(이상 가나다 순)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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