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박신혜)는 2월12일부터 2월14일까지 대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자원봉사자 20명과 함께 저소득어르신 및 홀로어르신들 80분께 떡국재료를 나눠드리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떡국나눔 행사는 가족과의 단절로 명절을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가가호호 방문하여 떡국을 직접 끓여드려 명절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식사를 하면서 지역 내 고충을 서로 공유하고 평소 어르신들께 전하고 싶었던 마음을 전달하고자 계획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 한 김지민 학생(경화여고 3)은 “유독 추운 겨울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떡국을 끓여드리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의 작은봉사활동이 꼭 필요한 것이라 느낄 수 있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홀로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 며 봉사활동의 소감을 이야기 하였다.

떡국나눔 행사 담당자 조은별 사회복지사는 “모두가 행복한 대명절에 혼자 계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면서 준비한 이번 행사가 홀로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봉사자들에게도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소외감을 느끼시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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