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퇴촌면 대한적십자사 퇴촌사랑봉사회(회장 간호석)는 9일 봉사회 회원 30여명과 함께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60세대를 대상으로 ‘설날 맞이 떡국떡 전달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어렵고 힘들지만 마음은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관내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했다.

간호석 퇴촌사랑봉사회 회장은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만드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퇴촌사랑봉사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식료품 및 생필품 지원, 밑반찬 전달, 도배·장판 교체 사업 등 지역사회 나눔과 후원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