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원)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관내 중·고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2018 동계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열었다.

이번 동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자원봉사 교육 및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지난 17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 자원봉사학교는 자원봉사 기본교육, 안전봉사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광주소방서에서는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교육과 실습을 하고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전문봉사 설명을 듣고 (사)놀이하는 사람들 전통놀이 강사의 전통놀이(산가지, 윷놀이) 교육 후 일부는 경덕재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어르신들과 전통놀이를 했으며 다른 일부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할리갈리 게임을 손수 제작했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스마트 봉사에 대한 설명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 후 스마트폰을 이용한 기부가 가능하도록 청소년들이 직접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걷기 캠페인과 환경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박경원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진정한 자원봉사를 알고 재능기부 할 수 있는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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