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는 지난 25일 도척에 위치한 JWL물류센터에서 소방차량 10대, 인원 26명 및 자위소방대 45명이 모인 가운데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물류창고 화재시 효율적인 재난지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합동으로 이뤄졌다.

훈련의 주요 사항으로는 ▲자위소방대의 소화·통보·피난 훈련 ▲현장 출동로 교통상황 및 진입로와 차량부서 확인 ▲자체 소방시설 활용 및 화재취약장소 확인 ▲표준작전 절차 및 매뉴얼에 따른 화재진압 훈련으로 진행하며, 관계자교육을 통해 재난상황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정함 서장은 “대형물류창고의 화재는 샌드위치 패널의 급격한 연소로 인한 붕괴 등 위험요소가 많은 특성이 있다”며 “관계자의 초기 역할과 소방시설 안전관리 유지에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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