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한산성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회장 방득준, 부녀회장 임명순) 회원 20여명은 지난 25일 면사무소를 방문,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 5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이웃돕기 물품은 폐자원과 고철을 수집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준비했으며 이 밖에도 협의회는 이웃과 더불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공헌하고 있다.

방득준 협의회장과 임명순 부녀회장은 “우리나라 최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남한산성면의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원과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원형 남한산성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모범을 보이는 새마을 남녀 지도자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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