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제254회 임시회를 열고 2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을 심의 의결한다.

시의회는 5일 회기 결정과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6일부터 각 상임위 별로 해당부서로부터 예산안 설명을 청취하는 등 각종 조례안을 심의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설애경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 박현철 의원 ‘광주시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 ‘광주시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기본 조례안’ ▶박해광 의원 ‘광주시 무인비행장치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황명주 의원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의원 발의로 상정됐다.

특히, 황명주 의원이 발의한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의 경우 지역교통안전에 관한 주요정책 및 지역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광주시 교통안전 정책의 ‘브레인’ 역할을 할 것을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시의회는 총 17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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