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후 3시 40분경 태전동 한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리프트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근로자인 양모(36)씨가 숨졌으며, 고모(48)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외벽 리프트 구조물 해체 작업을 하던 중 리프트가 지지대를 이탈하면서 5층 높이 아래로 추락해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리프트 자체 결함인지, 근로자들의 기기조작 미숙인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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