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지난 14일 척추·관절 전문병원인 분당 바른세상병원(대표원장 서동원)과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소외계층 및 위기가정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센터는 의료혜택에 소외돼 척추·관절 고통을 겪는 대상자를 선정하고 바른세상병원은 이동진료서비스 등 전문 의료진을 파견해 의료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서동원 대표원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진료를 받아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향후 남부센터와 협력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