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라이온스클럽(회장 강신목)이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0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경안동과 송정동에 ‘사랑의 쌀 10kg 140포’(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강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한범 경안동장과 김학선 송정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쌀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 드리겠다”고 화답했다.

전달된 쌀은 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서 매주 가정방문을 통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라이온스클럽은 정기적으로 장학금 및 물품 기탁, 노인복지회관 식사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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