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홍성환, 공공위원장 이광균)는 지난 10일 2017년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들은 오포읍 특화사업인 ‘건강한 밥상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 및 전달방법과 ‘장수노인 축하연’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신규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건강한 밥상지원 사업’은 기본적인 식생활 관리가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월 2회 밑반찬 지원, 고혈압 및 당뇨질환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에게는 월 1회 현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과 부서 담당자가 직접 전달해 매월 생활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장수노인 축하연’ 특화사업은 오포읍 1인 1계좌 후원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홍성환 민간위원장은 “건강한 밥상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균형 잡힌 식사 제공에 이바지하며 장수노인 축하연 사업을 통해서는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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