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주관

발명스타트업 꿈의학교(학교장 최현화)가 18일 오후 3시, 광주시의 첫 번째 교육문화공간인 D_SPACE(대학생 청년발명창업자, 대표 김지혜)에서 개교식을 가졌다.

‘꿈의 학교’는 경기도교육청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학생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기획·운영하고 진로를 탐색하면서 학생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도와주는 학교 밖 학교이다.

발명스타트업 꿈의학교는 발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어느 학교에 진학하더라도 발명교육의 단절 없이 발명교육을 받을 수 있고,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있는 학생들이 모여 좀 더 자유로운 환경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발명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모인 팀원들이 세상을 바꿀만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모임과 SNS를 통한 각종 정보 공유, 발명의 필요성을 학생이나 일반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온･오프라인 행사,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하여 국제대회 및 국내대회에 참가, 지식재산권 획득 등 다양한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축사에서 최현화 학교장은 “학생들 스스로 참여하고, 기획･운영 할 수 있는 자유로운 환경을 만들어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배우는 것 못지않게 관계도 중요하게 생각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라고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열심히 해주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경기광주 첫 번째 교육문화공간 D_SPACE 김지혜 대표는 2017 발명스타트업 꿈의학교 지도교사로 위촉되며, “꿈의학교 학생들이 발명으로 꿈을 찾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 지역교육문화 활성화를 이끄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발명스타트업 꿈의학교 꿈지기 경화여자중학교 교사 박상필 선생님은 “프랑스의 소설가 빅토르 위고(Victor Hugo)는 ‘미래를 창조하기에 꿈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한다. 발명스타트업 꿈의 학교 개교식에 참여한 학생들을 보면서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미지의 것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미래가 우리 옆에 와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고 하였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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