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남중학교(교장 서안나)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칭찬릴레이’라는 테마로 전학년을 대상으로 작품을 수집하고 평가하여 6월 19일부터 전시를 오픈했다.

즐거운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친구 및 사제지간에 서로의 장점을 칭찬함으로써 학교폭력 및 왕따를 예방하고 바람직한 학교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아래 작품발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의 목적은 사제지간 및 또래 친구들의 관계개선을 도모하여 학교에 적응력을 키워 줄 수 있고, 학생들의 인성지도를 도와 바람직한 학교 문화를 형성할 수 있으며, 친구와 교사간 칭찬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 마인드를 향상 시키는데 있다고 밝혔다.

1.2.3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반 교실에서 쉬는 시간, 점심 시간, 방과후 시간 등을 이용하여 칭찬 릴레이 판에 포스트잇 및 펜을 이용하여 친구의 장점을 적어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장 잘 작성한 10개반 학급을 선정 상품을 지급한다.

또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했던 한 교사는 “이 같은 행사를 통해서 학생들이 공부하기에 좀 더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스승과 제자간 친밀감을 형성함은 물론 소외된 학생들까지 보다 세심히 관찰하여 결속력과 단결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유림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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