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종면에서는 지난달 31일 남종 수청리 어르신 25분을 모시고 광주터미널 롯데시네마에서 “어르신 영화관람 나들이”를 실시했다.

어르신들은 이날 범죄 코미디 한국 영화 ‘보안관’을 관람하고 문화생활을 즐기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는 남종전담의용소방대(대장:장기학), 분원교회(담임목사:박광진), 남종매운탕(대표:신상윤)에서 차량 및 이동 지원과 협의체 위원의 자원봉사 등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원활하게 진행됐다.

아울러 안광준 남종면장은 수청리에서 광주롯데시네마까지 어르신들을 배웅하며, “내실있는 운영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종면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어르신 영화관람” 사업을 실시 중이며, 올 해에는 이번 수청리 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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