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갑)이 2018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소 의원은 20명의 여당 예결위원 중에서 유일한 경기 동부권 지역구의원이다.

소병훈 의원은 “여당에서 경기 동부권을 대표하여 예결위원으로 선임됐다”며 “낙후된 경기 동부권의 발전과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 의원을 포함해 이번에 선임된 예결위원 50명의 임기는 ｢국회법｣ 제45조에 따라 2017년 5월 30일부터 2018년 5월 29일까지이다. 이들은 2018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문재인 정부가 주력하고 있는 일자리 추경 예산안도 심의·의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 의원은 “일자리, 민생·복지, 교육·보육, 안전, 문화, 안보 등 주요 분야에서 예산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배정될 수 있도록 주의 깊게 살펴보겠다”며 “새로운 시대와 나라다운 나라를 약속한 새 정부가,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을 위해 과감하면서도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