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수복)는 지난 26일 강릉 솔향수목원에서 클린농업인대학 총동문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연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클린농업인대학’에서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살린 6차 산업화 사례 및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약용식물원 운영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고, 강릉시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서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는 갯방풍, 눈개승마, 갯두릅 등의 시험재배 과정에 대한 심도 깊은 설명을 들었다.

또한 농업대학 동문들의 새로운 소득작목 사례발표와 함께 총동문회 졸업생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인구 총동문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잘 이해하고 부가가치 창출을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클린농업인대학 동문회가 광주 농업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수복 소장은 “클린농업인대학 동문들이 광주시 농업 발전 선도주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보수교육(補修敎育)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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