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시기업인협회(회장 조수호)가 주최하는 제5회 근로자의 날 한마음 큰잔치가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광주시공설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노사화합과 근로자의 사기 앙양을 위하여 개최된 이날 한마음 큰잔치는 광주시 관내 근로자 및 기업인과 가족등 1,000여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근로자들에게 사기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광주시기업인협회 설립 이래 5번째로 맞이하는 한마음 큰잔치에는 조억동 시장, 정진섭국회의원, 노철래 국회의원 당선자, 이성규 시의회의장, 시· 도의원, 이문수 광주경찰서장,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을 비롯하여 김병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안홍기 이천세무서장, 박명순 중부고용노동청 성남지청장, 백남홍 경기도 상공회의소연합회회장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조수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시시각각 변화는 환경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만이 생존하는 무한 경쟁시대에 살고 있으며, 또한 인적자원의 질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디지털시대, 지식정보화시대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며 따라서 “이와 같은 환경에서 기업간, 업종간 상호교류를 통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가는 기업인협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기업과 기업인 가족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 확대 등을 통해 늘 미래를 위해 깨어 있는 기업인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나라가 세계10대 경제대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계신 근로자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며 앞으로 “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들어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근로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근로자는 좋은 환경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병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도 "국가경쟁력의 원천은 중소기업으로 우리나라는 생산의 50%, 고용의 88%를 중소기업들이 담당하고 있다“ 며 따라서 ”중소기업인들의 사기가 높아야 생산능력이 증진될 수 있고, 회사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경쟁력이 높아지는 계기가 된다“고 격려사 했다.

공식행사 이후에는 열전마당으로 체육게임 및 명랑게임을 통해 기업가족간의 화합을 다지고 노래자랑 및 초대가수 공연과 함께 푸짐한 행운권 추첨 및 기념품 전달도 있었다.

한편 이날 우수근로자에게는 표창장수여가 있었다.

<다음은 표창자 명단>

󰋫광주시장상 : 김양우(누들트리), 김종창(준성팩), 최웅섭(청룡애드컴) 󰋫국회의원상 : 오명철(대연), 김만기(대명에이티엠), 한기수(정일포장산업) 󰋫광주시의장상 : 최승익(유성팩), 홍재식(참살이L&C), 조병제(유일공업사) 󰋫중기청장상 : 강명섭(대한플라테크), 김남구(에스엠에이), 임문혁(이에스종합물류) 󰋫노동청장상 : 박상현(대한메탈), 임문혁(이에스종합물류), 이재길(청계식품) 󰋫상공회의장상 : 양영섭(로크쇼파), 송정해(나이스산업), 강태욱(파쎄) 󰋫협회장상 : 이종상(보령유니폼), 김대섭(경원콤푸레샤), 이희설(한국팩상사), 최종률(인투)

김유림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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