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지부장 김정옥) 장애인가족 150여명은 장애인 가족지원 프로그램인 함께하는 행복이야기 시리즈 ‘2017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여행’으로 지난 13일 용인 에버랜드를 다녀왔다.

이날 임종성 국회의원과 조억동 시장, 이문섭 시의장, 설애경 부의장, 박해광 시의원, 부모회 방세환 고문 등의 배웅을 받으며 출발한 참가자들은 용인 에버랜드에 도착해 로스트 밸리와 사파리 월드를 단체 관람한 후 자유로운 활동으로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옥 지부장은 “장애인 가족들이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보며 마냥 신기해하고, 놀이기구를 타니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것 같다는 말을 들으며 이것이 바로 행복임을 느꼈다”며 “이러한 행복한 가족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광주시와 시의회, 에버랜드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