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까지 7일 앞둔 5월 2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갑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는 지지층의 투표율을 올리고, 부동층의 호감을 얻기 위하여 전방위적인 선거운동을 펼쳤다. 특정 계층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여러 계층과 동시에 소통하는 것이다.

소병훈 의원 등 선대위는 선거기간 시작일인 17일부터 선거가 7일 남은 오늘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출근길 인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은 광주시 남한산성면 번천IC 입구에서 출근길 유세를 가졌다.

이후 소병훈 의원과 선대위는 광주 곳곳에서 역할을 나눠 선거운동을 펼쳤다. ｢공직선거법｣ 제108조에 따라 5월 3일부터 실시한 여론조사의 결과는 공표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큰 격차로 앞서고 있는 우위를 선거일인 9일까지 확고히 하겠다는 것이다. 지역과 연령에 상관없이 골고루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특정 계층에 한정하기 보다는 최대한 많은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이에 선대위는 구(舊) 광주시청과 역동사거리, 이마트 등에서 다양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세를 펼쳤다. 한편, 소 의원은 광주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를 찾아 건강관리자 걷기대회 참여를 위해 팔당물안개공원으로 출발하는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렸다. 이어 광주시노인복지회관에서 점심 배식봉사를 한 후 지역의 마을회관(노인정)들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표심 획득을 통한 지지율 확장의 노력을 경주했다.

광주갑선대위는 “이제 선거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촛불대선을 통한 정권교체에 담긴 국민의 염원은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문재인 후보로의 정권교체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후보가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과감히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께서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참여하여 국민주권시대의 저력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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