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매곡초등학교(교장 박광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1주일간 ‘매화마루 유네스코 Festival'을 실시하였다.

매고초교는 지난 2014년 유네스코학교로 지정되어 4년간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문화간 학습, 지속발전, 평화와 인권, 환경, 국제이해 등의 유네스코이념을 교육과정 내 편성 운영할 뿐 아니라 페스티벌을 계획하여 전교생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네스코의 이념을 이해하고 유네스코 학교로서의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

유네스코 축제는 아래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문화 간 학습을 통해 국제 이해력을 증진시키고 글로벌 마인드를 향상시킨다. 둘째, 범지구적 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해결해 나가고자 의지를 갖는다.

셋째,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평화와 인권에 대해 체험하고 창의인재를 양성한다. 넷째,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통해 미래 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감을 향상시킨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광주매곡초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였다.

5월15일-26일에는 영어말하기대회, 유네스코 이념 ucc 만들기, 주제탐구대회 등을 통하여 글로벌 사회의 인재를 발굴하는 시간도 가졌다.

독서축제에서는 1학년은 독서감상화 그리기, 2학년은 책 주인공 그리기, 3학년은 책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4학년은 책 표지그리기, 5학년은 독서만화 그리기, 6학년은 독서가족 신문 콘테스트 등으로 구성하였다.

5월 29일-6월 2일, 본교 강당에서 진행되는 축제 부스에서는 유네스코 이념을 반영한 인문사회적 소양을 기르고자 다양한 독서체험코너(독서 부채 만들기, 독서 열쇠고리 만들기, 독서 나무 메달 만들기), 문화간 이해 활동 (필리핀&일본&중국 문화체험하기, 세계 여러나라의 국기 알아보기), 인성교육(친구사랑, 신언서판), 안전교육 등으로 이루어져 축제분위기를 고취하고 유네스코학교의 의미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편,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유네스코 이념을 경험하여 국제이해력을 증진시키고 지구촌 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광주매곡초 어린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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