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한산성면(면장 이원형)에서는 지난 26일 남한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 이마트 임직원 봉사자 및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합심하여 “우리마을 벽화그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상번천3리 마을 입구(중부고속도로 하부) 50m 규모의 통로 암거에 느티나무와 벚꽃, 개나리, 도자기를 그려 넣어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답고 밝은 벽화로 탄생시켰다.

이번 사업으로 어두컴컴했던 통로가 안전하고 아름다운 통로로 만들어졌다.

한귀흠 남한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아름다운 마을 조성에 모두 함께 협력하여 이루어낸 성과에 감동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원형 면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모범을 보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 유관·기관단체장,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벽화 조성사업을 주최한 남한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는 지난해 9월 MOU(협정) 체결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서비스 제공 및 민간자원연계 등 지역사회복지에 공헌하고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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