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는 지난 27일 노재호 경찰서장, 김풍호 한국청소년육성회 광주지구회장, 조항진 한국청소년육성회 사무총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광주지구회 결성식을 가졌다.

이번 결성식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광주지구회가 공식단체로 새롭게 출범하는 자리로 광주경찰과 함께 광주지역 청소년들의 비행 예방과 건전한 육성을 위해 앞장 설 계획이다.

김풍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광주경찰과 함께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 적극적인 지원 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단체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재호 서장은 “광주지역 청소년육성회가 처음 결성된 것을 축하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 지원을 당부한다”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 주민에게 믿음주고 사랑받는 광주경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청소년육성회는 지난 1964년 대통령령 제1932호로 설립된 경찰청 허가 사단법인으로 전국 110여개 지구회 10만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 비행 예방과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청소년 관련 연구 및 문화행사를 주도하는 등 청소년 육성·보호·복지활동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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