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광주왕실도자기배 실버축구대회가 지난 22일 곤지암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광주시를 비롯해 경기도 11개 시·군·구 실버축구단 선수들이 출전했다.

제20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와 함께 치러진 본 대회는 전년도에 비해 참가 팀이 4개가 늘어 광주왕실도자기에 대한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선수들은 경기 내내 젊은 선수 못지않은 패기를 보여주며, 대회 결과 송파구 우승, 안양시 준우승, 하남시·광주시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 트로피는 광주왕실도예 조합(조합장 정영민)에서 준비한 도자기가 수여되어 대회의 멋을 더하였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대회사를 통해“노령에 활기를 주는 진정한 방법은 마음의 청춘을 연장하는 것이므로, 본 대회에서 청춘의 열정을 마음껏 펼치시기 바란다”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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