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7일간) 공공근로사업(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참여자 15명을 모집키로 했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 제공은 물론 외래생물로부터의 생태적·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의 구직등록자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시민이며,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공근로사업 직전단계 사업 포기자, 공공근로사업 직전단계 2회 연속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은 오는 5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되며, 근무시간은 65세 미만 주 25시간, 65세 이상 주 15시간으로 시간당 6,470원의 급여와 3,000원의 부대경비가 지급된다.

사업에는 65세 미만 신청자가 우선 선발되며, 선발 시 관내 하천, 도로변, 소공원에 분포되어있는 생태계 교란식물의 싹 제거 및 예초작업에 투입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의 읍·면사무소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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