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소(소장 윤인숙)는 지난 5일 ‘제45회 보건의 날’을 맞아 특수전학교에서 군부대 장병들의 건강과 생활습관실천을 위한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부대 소속 간부 및 병사 200여명과 함께 군부대 내 생명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건강관리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건강생활실천을 통하여 행복한 군부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보건소 각 사업 담당자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기광주지사, 정신건강증진센터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만성질환 상담 △경동맥 검사 및 결과상담 △CO측정을 통한 금연상담 △폐기능 검사 △치면 착색제를 통한 치면 세균막 관찰 △손 씻기 체험 △정신건강 자가진단 △자살 및 치매 예방 등 상담과 건강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배부했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병들이 서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확인하고, 생명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자리였길 바란다”며, “일상생활습관의 개선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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