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광주(갑)지역위원장으로 이건희 전 경기도의원을 임명했다.

국민의당은 지난 2월 지원위원장을 공모한 결과 총4명이 신청한 가운데 이건희 전 도의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그동안 ‘갑’지역위원장을 맡아왔던 김혜연씨는 자격이 상실됐다.

광주시1선거구(경안동, 광남동, 송정동, 남한산성면, 퇴촌면, 남종면)에서 경기도의원을 지낸바 있는 이 위원장은 “도의원으로 활동했던 친숙한 지역”이라며 “광주교육청 옆 건물 사무실을 마련하고, 대선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희 위원장은 광주초·중학교를 졸업하고 금오공고와 방송통신대를 거쳐 한국외국어대 대학원(외교안보학)을 졸업했다. 또 6·7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광주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김유림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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