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광성)는 지난 22일 광남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장 담그기 행사는 우리 전통 고추장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와 올바른 한국형 식생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100% 수작업으로 고춧가루 30근을 이용한 고추장 100여통을 담갔다.

박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의 맛을 되살리는 좋은 계기가 된 만큼 앞으로 장담그기 행사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로 얻은 수익금은 전액은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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