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경찰서장 노재호)는 15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고이규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 등 관계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광주경찰서-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광주경찰서 피해자전담경찰관이 강력범죄로 위기상황에 노출된 피해상황을 파악,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연계하면 센터로부터, 고용·복지·서민금융 등 분야별 맞춤형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 자리에서 노재호 서장은, “이번 양 기관간 업무협약으로 강력범죄 피해자에게 생계·의료·주거·직업훈련은 물론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과 신용회복 등 실질적인 지원으로 신속한 피해회복을 통해 일상복귀 지원이 가능해졌다”면서 “광주경찰은 정부·지자체·유관기관 등과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범죄피해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경안동에서 개소한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여러 기관에서 각각 수행하던 고용과 복지 관련 업무를 한곳으로 통합 운영하여 정부3.0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경찰서와 협력, 강력범죄로 인해 실직 및 생계곤란 등 복합적 위기상황에 노출된 피해자에게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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