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노재호)는 6일 오전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광주경찰서-KD운송그룹 간 ‘3대 교통반칙 행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D운송그룹은 시내·외 고속버스 등 15개 운수계열사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운송회사로, 이날 협약식에는 노재호 서장, 허유회 KD운송그룹 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노재호 서장은 3대 교통반칙 행위(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 단속이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와 고질적인 얌체운전으로 ‘법을 지키면 손해’라는 그릇된 인식을 근절하는데 기여하는 만큼, 운전기사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허유회 KD운송그룹 본부장은 “버스 내부에 홍보 포스터와 전단지를 비치하고 안전교육을 강화하겠다”며 “3대 교통반칙 행위 근절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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