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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순 광주부시장은 지난 15일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및 도축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부시장은 이날 곤지암읍 삼리 거점소독시설과 열미리 거점소독시설을 방문, 조성환 농정과장으로부터 구제역 및 AI방역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방역시설 근무자를 격려했다.
또한 열미리 도축장을 방문하여 “도축장내 소독시설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구제역으로부터 2중의 방역 효과를 나타 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6일 구제역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우제류 관련 차량 통행이 집중되는 곤지암읍 열미리 도축장(우진산업) 진입로(국가지원지방도 98호)에 추가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운영하는 등 구제역 방역에 발 빠른 행보를 펼치고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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