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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철수)에서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생신을 맞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자택을 직접 방문해 생신 축하와 선물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특화사업은 초월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만70세(고희), 만80세(산수) 생신을 축하해주고 이불을 비롯해 백미(10kg), 생활필수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등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주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올해 처음 실시된 생신 축하 사업은 지난 2월 10일 초월읍 지월리 일원에 거주하는 최〇〇(만80세)로 맛있는 케이크와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움이나 생활하는데 불편한 점 등 서로 따뜻한 담소를 나누었다.
이날 함께 자리를 같이 했던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돌봐 드릴 자녀가 없거나 부양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의 생신에 가정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생신을 축하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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