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억동 광주시장, 민간위원장 정순애)는 지난 23일 하광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위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지역사회의 따듯한 복지를 위해 추진한 각종사업의 성과에 대한 보고와 시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간의 정보공유 및 소통으로 지역복지의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독거노인 집 청소 등 환경 개선 △다문화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요리대회 △자살예방 교육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아울러 이날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명을 발굴하여 표창했으며 우수분과에 대하여도 시상했다.

조억동 시장은 “지난 2005년 8월 발족하여 그동안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활동을 전개해 온 위원들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지난해 처음 구성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희망별 1인1계좌’ 사업 등 광주지역 특색에 맞춘 각종 복지사업으로 민·관이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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