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을)은 지난 7일 지구촌환경운동본부가 진행한 ‘곤지암천 어류 모니터링 및 관찰’ 생태계 보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과학동아 ‘지구사랑탐사대’의 성무성 연구원을 비롯한 탐사대와 관내 초, 중, 고등학생 등 약 5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곤지암천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어종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생태환경을 유추하는 등 자연 환경을 이해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임 의원은 “이번 활동이 곤지암천 생태계 보전의 소중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환경보호에 일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현장체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세미나 개최 등 자연 생태계 보존의 필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을 통해 곤지암천에 1급수에서 발견되는 쉬리 뿐만 아니라 피라미, 각시붕어 등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생태계 보전 캠페인은 2017년 한 해 동안 분기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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