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여러분 야권단일후보 소병훈입니다.

이번 3월29일부터 4월10일까지 진행된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 운동을 마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예비후보 기간을 포함하면 참 긴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당내 경선을 통해 민주통합당의 국회의원 후보가 되고, 더 나아가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의 야권단일후보가 되는 가정에 시민들이 항상 함께 해 주심을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저 소병훈의 이번 선거운동의 핵심 전략은 광주시민이 승리하는 선거, 부정과 무능한 이명박정권 심판의 선거였습니다.

이 핵심 전략을 실천하기 위해 광주시민이 있는 곳에 항상 같이 있었으며, 그 프로그램으로 광주올레라는 이름으로 단 하루도 집에 들어가지 않고 마을회관 등에서 숙박을 하며 선거운동을 마쳤습니다.

이 과정은 4년 동안 들어 왔던 시민들의 애환보다 더 진하고 더 깊은 교감과 소통의 장이었습니다. 광주시민으로서 시민들과 함께 지낸 시간이 너무나 감격스럽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과정에서 들은 질타는 겸허히 받아 마음과 자세를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지역 현안은 모든 지혜와 노력을 다 해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광주시민 여러분 이번 선거는 4년간 민생경제를 파탄 낸 1%로 슈퍼부자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심판 없인 변화가 없습니다.

새로운 광주를 위해서 국민 편에 선 대한민국을 위해서 4월11일 투표로 심판해 주십시오.

지난 기간 선거운동이란 이름으로 시민여러분께 상처를 준 것이 있다면 지면을 통해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리며, 4월11일 투표로 새로운 광주를 선택 주실 것을 간절히 바랍니다.

2012. 4. 10 기호 2번 광주시 야권단일후보 소병훈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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