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에서 특색 있는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민주통합당 소병훈 후보는 전체 선거운동기간 집에 들어가지 않는 무박 광주올레로 선거운동을 펼치더니 마지막 2일을 앞두고 표심을 얻기 위해 서울과 성남에서 선거운동을 치루는 진 풍경까지 연출해 화재가 되고 있다.

11일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소병훈 후보의 자녀들은 9일과 10일 오후 12시까지 서울과 성남에서 광주로 퇴근하는 유권자를 찾아 서울 강변역과 성남 모란역에 진출 퇴근하는 광주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또 소병훈 후보 측은 마지막까지 광주 시민들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겠다며 2일간 선거운동이 허락된 정오 12시까지 선거운동을 진행 한다고 밝혔다.

특히 소병훈 후보의 아들 정섭군은 9일 서울 강변역 주변에서 서울에서 근무하며 광주로 퇴근하는 유권자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하고, 10일 아침 보건소 앞 성남과 서울지역으로 출근하는 유권자들에게 넬라판타지아 부르며 소병훈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소병훈 후보는 “지난 4년여 간의 지역 활동을 통해 광주시민들의 어려움과 고통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았다” 며 “서민과 중산층 그리고 광주 시민 편에 서는 지역 일꾼이 되겠다” 다짐했다.

또한 소병훈 후보는 “지역일꾼은 지역을 잘 알고 지역을 살릴 사람을 뽑는 것”이라며, “민주통합당과 소병훈은 항상 시민의 편이며, 이번 선거에 투표에 1% 오만한 이명박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말했다.

김유림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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