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척면의 대표적인 여성단체인 농가주부모임(회장 임귀임)과 생활개선회(회장 조순선), 새마을부녀회(회장 백희숙)에서는 지난 7일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이불(시가 200만원 상당)을 도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남기숭, 민간위원장 김진호)에 기탁했다.

도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기탁 받은 겨울 이불을 허름한 주택에 거주하는 지역 불우이웃 25가정을 선정하여 따듯한 온정과 함께 전달했다.

도척면 여성단체는 매년 바자회 및 농산물 장터 등을 통한 수익금으로 연말연시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하여 태화산 환경정화활동, 지역 농산물 판매대행, 소외계층 목욕봉사 등을 실천하여 타의귀감이 되고 있다.

남기숭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소외된 이웃에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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