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벌초등학교(교장 윤상매)는 지닌 12월 5일(월) 부모상담의 마지막 상담을 실시했다.

양벌초의 부모교육 및 부모상담 프로그램은 광주시의 인성함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총 20회기로 실시된 이 프로그램은 먼저 8회기를 부모교육으로 구성하여 자녀에 대한 이해, 부모의 역할 등 주제를 나누어 부모교육을 진행하였고, 이어 네 가정을 선정하여 3회기씩 상담사와 부모상담을 실시하였다. 부모교육 및 부모상담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 부모의 역할 등 마음속에 담아두었어 속 시원하게 말하지 못한 것들을 서로 나누며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부모교육 및 부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질문을 받고 답을 하면서 스스로 많은 위안이 되었습니다.”고 말하였고, 또 다른 학부모는 “내 마음을 다스린 후 자녀에게 다가가는 조금의 여유가 생긴 것 같아요. 내안의 저를 조금씩 이해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양벌초는 마음과 꿈이 자라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할 예정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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