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탄벌동에 소재한 남자장어(대표 이병욱)에서는 “어머니의 따뜻한 품안으로”라는 주제로 홀로 사는 어르신 50분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이 날 행사는 2016년 송년을 맞이하여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서 외롭게 지내는 송정동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색소포너 박종진과 국악인 이명희 명창, 첼리스트 성지송 교수가 참석하여 재능 기부 음악 공연을 하여 볼거리를 풍성하게 하였다.

또한 “밀양 얼음골 사과” 이준호 대표가 사과 10상자를 기부하는 등 함께 하는 나눔의 열기를 더하였다.

이병욱 대표는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께 정성스럽게 차린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다.” 며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점심에 어르신들과 함께할 예정인데 자주 뵙고 이야기 나누면서 아들처럼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2015년 8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자선 모임“골드문”을 조직하였으며 매년 유명 연예인, 기업인과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하여 현재까지 4천여만원의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 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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