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골드문 기업인 자선 골프대회 성황리에 마쳐

연예인 기업인등 170여명 참가, 수익금 안산공고와 광주시에 기탁

제5회 골드문 기업인 자선 골프 대회가 유명 연예인, 기업인등 총 1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리베라 컨트리클럽에서 지난 1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경기는 대회장인 제이앤에스 이소현 대표의 대회사와 함께 오후1시 배우 배도환, 박선영, 이한위, 가수 주병선, 김혜연, 미스코리아 최연희, 정화선, 프로골퍼 민인숙, 김선미, 색스포너 박종진, 일렉첼리스트 채아등이 일반참가자 41개팀 170여명과 함께 샷건 방식으로 진행 했다.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주)지에프씨, 제이준, 대한피부과학연구소, 다온하우스, 핸드맨 365, 다코다골프, 핸드맨365, 리얼라인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이날 대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중 1천만 원은 행사당일 안산공고에 기탁했으며, 360만 원은 16일 경기 광주시청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한편 골드문은 친선골프대회를 4회 개최해 얻은 수익금 총 3천여 만원을 광주시에 기탁한 바 있다.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가 함께한 이날 대회결과 신 페리오 ▶우승 박청교씨(피엘트레이딩 대표 70.20타),▶준 우승 양호기씨(세종건설산업 대표) 와 최성숙(태강디엔씨 대표)씨가 71.4타로 동타를 처 공동 수상했다.

이날 트로피는 금속명장인 배명직 명장이 직접 제작했다.

탤런트 이병욱(골드문이사장)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기업인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비영리 단체인 골드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의 등불을 밝혀 주는데 일조 하는 아름다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5회 골드문과 함께하는 기업인 자선 골프대회는 jtbc골프 채널에서 녹화 중계 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장으로 제이엔에스 이소현대표가 대회장을 맡았다.

또, 참된 기업인 상으로 에스라 건설 조재린회장, 다온하우스 서상철대표, 랜드마크 트윈스 안미경대표가 수상했다. 사회는 배우 김덕현의 사회로 가수 주병선과 김혜연의 공연으로 만찬과 시상을 끌어 올렸다.

5회에 걸쳐 총4,000만원 광주시와 장학금으로 환원

매월 어르신 50명씩 남자장어에 초대 식사 미용봉사

□ 김유림 기자 : 골든문은 어떤 단체입니까 ?

▷ 배우 이병욱 : 골드문은 본인 이병욱이 설립한 문화 예술 스포츠 기업인 일반후원자로 이루워 진 비영리 단체입니다.

골드문은 헤르만 헤세의 소설 지와 사랑의 탐험 욕망 도전사랑 등을 의미하는 주인공 골드문트에 트자를 제외한 골드문, 황금의 달 어머니의 포근하고 은은한 품안으로의 초대입니다.

□ 김 : 광주시에 정착하게 된 계기는 ?

▷ 이 : 약 6년 전에 잘못된 투자로 크게 실패를 하여 바닥으로 떨어졌을 때 누군가가 손을 내밀어 주어 그 도움으로 재기를 하였습니다.

작년 초에 ‘이병욱 남자장어’ 상호로 탄벌동에 음식점을 오픈 하며 터를 잡았으며, 터를 잡은 이곳 광주에서 뜻 깊은 일을 하고자 무(無)에서 유(有)로 비젼을 제시하고자 ‘기업인 자선골프대회’를 유치하였습니다.

현재 광주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 김 : 자선골프 등 봉사활동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요 ?

▷ 이 : 그간 받았던 애정과 사랑을 기억하여 꿈 많은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을 주고, 그 도움을 받은 청소년이 사회에 정착했을 때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처음엔 조금 하다 말겠지 하면서 주변에서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 비젼을 보고 불우이웃돕기 자선골프도 이번이 벌써 5회째 대회를 이끌었으며, jtbc골프 방송에 3번째 중계방송도 하고 있습니다.

□ 김 : 지금까지 얼마정도 사회에 환원 하였나요 ?

▷ 이 : 지금까지 5회에 걸쳐 총4,000만원이 훌쩍 넘는 금액을 광주시와 학교 등에 장학금으로 환원 하였습니다.

저는 홀로 광주에 정착하였으나, 골드문를 설립하여 이제는 많은 후원사와 후원자 회원으로 함께 하고 있다.

□ 김 : 어르신 봉사도 꾸준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

▷ 이 :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12시에 훈훈하고 따뜻한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주변 어르신 50명씩을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남자장어에 초대하여 식당봉사와 미용봉사도 하고 있습니다.

또 식사에 이어 색소포너 박종진, 국악인 이명희, 첼리스트 성지송도 함께 하며, 가수 등 연예인들을 초청하여 공연도 해줍니다.

□ 김 : 앞으로 계획은 ?

▷ 이 : 광주시에 문화 예술이 시민들의 의식수준 보다 미약하여 문화 예술쪽 사업으로 보답하려합니다.

또, 어린이 박물관을 지어서 각 나라의 위인들의 성장과 고난 그리고 꿈을 이룬 배경을 스토리텔링 하여 어린이들에게 정서를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박물관을 만들고 싶다.

각 학교에 모든 학생들에게 질량보존의 법칙과 에너지 파동의 원리라는 주제를 가지고 청소년의 과거 현재 미래 선상의 존재하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명확한 꿈과 비젼을 심어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내년부터 특강도 할 계획되어 있습니다.

□ 김 :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유림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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