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온(상) 학생과 박초하 어린이(하)>

민간단체 녹색사람들이 주최하고 광주시 경기도교육청 환경부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후원한 전국학생 미술 및 논술대회 시상식이 지난13일 광주하남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400여명의 많은 학부모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종합대상(환경부장관상)은 정해정 학생(경화여고 2)가 차지 했으며, 미술부문 대상(경기도지사상)은 심채운 학생(경화여고 2)이 차지했다.

또 국회의원상은 김민지 학생과(경화여고 2) 이찬우 학생(태전초 3), 초등부 시의회의장상은 이다온(광주초 4), 특선에 박초하 (광주초 4))양 등 많은 학생들에게 상이 주어졌다.

‘장래 가수가 꿈이다’ 던 이다온 학생은 “이번 대회에 그림을 배우고 있는데 경험을 쌓기 위해서 떨리는 마음으로 처음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며 그라나 “생각지도 않은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특선을 수상한 박초하양은 “대회 당일 그림 그리러온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입상을 해서 기쁘다” 며 “같이 대회에 참가하자고 추천해준 친구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성덕 대회장은 “이번 대회는 환경에서 생태계의 보호 및 보존과 창의성개발이 취지였기 때문에 본 대회의 의의와 가치를 높이 인정 한다” 며 “보다 더 훌륭한 면모를 갖추도록 물심양면으로 보살펴 주시는 관계자 및 학생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다양한 방법 중에 교육적방법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화폭에 담고 자연보호의 실천의지를 논술함으로써 보존해야 할 자연의 소중함을 어렸을 때부터 일깨워 주어야 한다” 며 “생태환경 보존의 당위성을 의식화하고 그 논리적 기반까지 확보할 수 있는 강력한 교육적 장치로써 본 대회가 환경보호의식화에 기여할 것이다” 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관한 민간단체 녹색사람들은 논술 미술대회 뿐만 아니라 환경학술세미나, 하천살리기 환경교육 등 환경계몽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김유림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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