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종 관악경연대회에서 정상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광주초등학교(교장 송민호) 관악부 학생들이 지난 14일 학부모들을 초청한 가운데 본교 행복실에서 ‘2016 제6회 관악부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바이올린부의 자이츠 협주곡 5번 연주로 문을 연 이날 연주회는 자랑스런 졸업생 선배들과 협연으로 ▲신 아리랑 ▲Concert Etude ▲Hogan's Heroes March ▲Valse Vanit'e ▲You Raise me up ▲Africon Symphony란 곡들이 사랑의 하모니속에 멋지게 연주됐으며, 사물놀이부의 웃다리 사물놀이 공연을 끝으로 다음을 기약했다.

송민호 교장은 “우리 관악부는 열악한 연주환경 조건임에도 잠재적 끼의 발산과 부단한 노력으로 전국 최고의 자리를 지키며, 모교의 명예를 크게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음에 자랑스러움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이러한 전국 최고의 명성이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