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학)에서는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구 중 결혼식 사진이 없는 4가구를 선정하여 리마인드 웨딩촬영을 9일(수) 영은미술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웨딩플레너의 웨딩드레스 및 턱시도 무상대여, 사진작가의 사진촬영 재능기부를 비롯하여 센터에 소속된 이미용봉사단의 메이크업과 헤어, 풍선아트봉사단의 풍선장식 등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여 이루어진 점에서 더욱 빛나는 리마인드 웨딩촬영이 될 수 있었다.

함께한 4쌍의 부부들도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처음 결혼하던 그날의 설레이고 행복했던 시간으로 다시 되돌아 간 것 같아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것에 감사를 표했다.

김영학센터장은 ‘웨딩촬영을 한 4쌍의 부부에게는 웨딩액자와 미니앨범이 함께 전달되어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전문재능을 가진 자원봉사들이 모여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선물을 선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