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인 고득현씨가 지난달 30일 한국공항공사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에서 남자신인부 복식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본 대회는 한국공항공사가 주최했으며, 남자신인부에는 만 20세 이상의 동호인 95개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고득현씨는 호흡을 맞춰온 구재준씨와 함께 복식조로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평소 고득현씨는 솔선수범하는 선배 교사의 모습으로 많은 후배 교사들의 신망이 두터운 교사로 정평이 나 있다.

신정권 광남초등학교 교장은 “평소 자기가 좋아하는 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본인의 심신을 수련하고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갈 훌륭한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 활동으로 연결될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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