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는 지난 3일 도척면사무소에서 정신건강 문제로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독거노인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통합사례(솔루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광주시, 도척면, 도척파출소, 남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해 대상자의 긴급입원 필요성과 안전을 비롯해 일상생활 전반 등에서 문제를 겪고 있는 가구에 경찰(안전), 정신건강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들의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복합적인 위기가정 문제가 해결되어 대상자가 지역 내에서 안정된 생활이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에는 긴급 위기가정과 정신질환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가정을 위한 현장개입, 집중 문제해결 논의, 자원연계 등의 자문을 적극 지원하는 19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무한돌봄센터 솔루션위원회를 지난 2010년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주변에 위기가정이 있으면 가까운 읍면동, 권역별 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 (남부 798-8790, 북부 798-8760), 광주시무한돌봄센터(760-5955~6)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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