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달 29일 광교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2016년 청소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상상(相翔)학교 통합발표회”에 출연 했다.

“About Dream”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발표회에는 올해 상상학교로 선정된 광주시청소년 수련관을 비롯한 5개 기관에서 8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청소년들은 발표회 준비를 위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예술단체인 하트무브먼트 소속 댄스 전문 강사로 부터 20회 이상의 교육을 받아 왔다.

청소년들은 춤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긍정적 에너지에 대해 예찬’을 표현한 다양한 댄스컬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청소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경기지역 총 154개 청소년수련시설 중 △광주시청소년수련관 △광교청소년수련관 △김포시청소년수련원 △창전 청소년문화의 집 △장안 청소년문화의 집 등 5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이 선정·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2월 개소한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개관년도부터 유일하게 2회 연속 상상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예술교육에서 소외된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을 기르고, 자존감을 향상할 수 있는 연계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지원하고 있다.

이원형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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