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달 29일 광주공설운동장에서 “제6회 체육회장기 초등부 저학년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15개 초등학교 2~4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학교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으며 대회 결과 우승에는 도곡초, 준우승에는 탄벌초, 공동3위에는 광주초와 태전초가 영예를 차지했다.

대회에 앞서 조억동 광주시장은 "초등부 저학년 축구대회를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이 건강한 체력을 갖추고 학생들 간의 협동심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정정당당하게 학교와 자신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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